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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관계사 `신종 코로나`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관계사 `신종 코로나` 긴급 대책회의 개최

등록 2020.02.03 17:28

주성남

  기자

3일 연안여객터미널 2층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3일 연안여객터미널 2층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3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관계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여객 선사 대표, 운항관리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각 선사별 최근 동향을 비롯해 안전수칙, 대응방안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미 연안여객터미널 이용자간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합실 내 자동 손세척제(2대),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확보해 비치하고 터미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광판 및 홍보물 등을 배포해 대응하고 있으며 옹진군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 자진 신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책회의에서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들이 마스크 지원요청을 함에 따라 공사는 1개 선사당 천개씩 총 5천개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터미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관계기관이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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