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것이다. 당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을 진행한 후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성북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은 소비자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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