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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사관학교 운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 ‘청년사관학교 운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록 2020.01.17 09:1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청년사관학교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과정에서 실시한 경북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신규 채용시 업무수행능력(30.2%)과 직무수행 경험(29%)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으나 ‘적합한 구직자 자체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나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데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년사관학교의 직접적 수혜대상이 될 청년들은 ‘직업상담과 취업알선(35.7%)’,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직업훈련(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복지 등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용역기관에서는 청년사관학교 운영에는 ‘통합지원 운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졸·대졸 미취업자, 창업희망자, 장기실업자, 사회적배려자 등을 대상별로 구분해서 맞춤식으로 상담․교육․취업지원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청년포털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으로 운영 성과를 높이고 청년사관학교에서 다양한 기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청년센터’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다.

용역기관의 결과 보고 이후에 참석자들은 도내 취․창업 기관 간 연계 문제, 청년 문화·복지 기능 강화,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오랜 시간 열띤 토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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