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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이 낳은 가야금 연주단, 프로무대서 공연

신창동이 낳은 가야금 연주단, 프로무대서 공연

등록 2020.01.08 14:49

강기운

  기자

가야금 앙상블 ‘휘현’, 9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서 국악콘서트

신창동이 낳은 가야금 연주단, 프로무대서 공연 기사의 사진

가야금 앙상블 ‘휘현’이 9일 저녁 7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아름다운 국악콘서트’ 공연을 실시한다.

휘현은 한인선 단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팀으로, 한 단장을 제외한 단원들은 2015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흥겨운 가야금’ 강좌에서 만났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날 프로무대에서 선뵌다.

휘현 단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쑥대머리> 등 전통 국악 곡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이날 공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신창동 관계자는 “휘현 단원들은 늦게 가야금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ACC와 함께하는 광주음악제’를 비롯해 거리 버스킹 등 수많은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왔기에 탄탄한 공연을 펼칠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첫 공연을 축하하고,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끼와 재능을 계발해서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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