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 일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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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코로나씨앤씨는 지난 4일 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5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기획사는 지난 3일 밤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철거 및 재설치에 시간이 5일 이상 소요돼 관객 안전상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공연 취소와 관련해 이후 일정을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 등 미스트롯 출연진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이날 의정부 공연 티켓은 매진됐다.
이후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등 공연 일정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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