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 도약을 이루는 도전과 기회의 한 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력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오로나민C, 데미소다, 오란씨 등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동아오츠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뜻도 분명히 했다. 양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해오던 활동에서 더 깊이 있는 활동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양 대표는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Do Together 2020’을 선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함께 노력해 이루어내는 열정적인 동아오츠카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연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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