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는 각각 5823억원 및 7.1%다. 이는 2019년 당기순이익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라며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2018년 24.6%, 2019년(추정치) 13.5%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두 번의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적어도 올해 1분기까지 NIM의 의미 있는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반등 시점에서의 개선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따.
이어 “지역 경제성장률, 제조업생산 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지역 경기의 불안감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대손비용은 경상적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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