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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반입 `생활폐기물` 4년 전보다 56% 이상 ↑

수도권매립지 반입 `생활폐기물` 4년 전보다 56% 이상 ↑

등록 2019.12.20 01:28

주성남

  기자

인천녹색연합 "구체적인 쓰레기 감량 정책 세워야"

수도권매립지 전경.수도권매립지 전경.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생활폐기물이 4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녹색연합이 분석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된 서울·경기·인천 지역 생활폐기물은 총 72만5천991t으로 2015년(46만5천60t)보다 56.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나온 생활폐기물이 31만3천312t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9만3천61t, 인천이 11만9천619t이었다. 인천에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2015년에 비해 106.7%나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경기는 81.23%, 서울은 27.63%가 늘었다.

인천녹색연합은 "수도권매립지 4차 협의체가 2015년 1월 생활폐기물 제로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인천시도 지난해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생활폐기물 매립량은 오히려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동매립지냐 자체매립지냐에 대한 논란만 있을 뿐 쓰레기 감량 등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며 "구체적인 쓰레기 감량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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