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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강화군 아차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

인천항만공사, 강화군 아차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

등록 2019.12.17 16:41

주성남

  기자

17일 인천항만공사가 강화군 아차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17일 인천항만공사가 강화군 아차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양특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아차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아차도 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김종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 최재석 아차도 어촌계장과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섬가게·카페’와 섬 전역에 태극기를 게양한 ‘태극기마을’로도 알려진 아차도는 현재 2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지난 2년간 이상기후로 인해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굴이 폐사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분위기가 침체된 섬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회관에 주민들을 위한 공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하고 홀몸어르신 및 경제적 취약계층 10여 가구에 동계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 승봉도에 이어 아차도와 자매결연을 확대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과의 지속적 교류 통한 해양특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활용한 섬마을 소방시설·학교 태양광시설 설치 등 서해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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