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협약식을 맺고 공무원들에게 전문적인 파생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부산의 파생·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파생·금융교육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본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강좌 등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파생·금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관련시설과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 필요시 소요 예산 등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지식정보자원 공유에 나선다. 또 네트워크 구축 등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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