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마을 영화제’는 마을을 소재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영화를 상영하고 제작자, 배우 및 관람객 모두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는 영화촬영에 관심있는 모든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서 7월까지 우리지역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실을 사랑하는 내용을 스마트폰 또는 캠코더 등 촬영장비로 제작한 동영상 UCC대회를 지난달인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했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마을 영화상영(2편), 청소년 UCC대회 수상작 상영(3편), 초청영화(2편) 등 연령에 제한 없이 모든 주민이 관람할 수 있는 상영작으로 준비됐다.
김정흠 회장은 “임실 사람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영화를 상영하고 한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품격 있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4회 임실군 우리마을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입장이며 극장 상영작 외에도 마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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