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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9-10-24 15:25

수정 :
2019-11-04 14:51

[금융사 사외이사 현황|대신증권]세무 전문가 중심…‘전관예우’ 논란은 여전

대신증권은 금융당국 출신 인사를 주로 선임하는 타 증권사들과 달리 공공기관·법조계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정기주총 때마다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사외이사진은 신재국, 이지원, 김병철, 이창세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신재국, 이지원 사외이사는 각각 3차례, 2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김병철, 이창세 사외이사는 2018년 신규선임됐다.

3차례 재선임에 성공한 신재국 사외이사는 한양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내고 세무법인 리엔케이 대표를 역임 중이다.

2차례 연임한 이지원 사외이사는 회계 전문가로 서울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안진회계법인에 근무하다 현재는 L&C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세 사외이사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내고 현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병철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신증권 사외이사진은 세무와 회계 중심이긴 하나 전제 사외이사진 중 전관 출신도 적지 않아 사외이사제도의 본질인 이사회 감시 기능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증권사가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선 당국의 인가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전관예우 관행은 쉽게 사라지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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