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결혼식은 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부로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신랑신부 및 동거중인 커플 장애인을 위한 행사로서 협회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당사자와 가족을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올해는 6쌍의 신랑 신부가 백년가약(장하숙 회장 주례)을 맺었다. 특히 한 커플은 장애인시설에서 만나 남편의 뜨거운 애정공세로 사랑의 결실을 맺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경우로 장애인시설 원장의 개인사택을 수리하여 신혼집을 마련하는 등 주변의 도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6쌍의 부부에게는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도 지원된다. 천지연폭포, 유람선, 절물자연휴양림, 스카이워터쇼, 성읍민속보존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예정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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