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전 직원 워크숍 갖고 무재해 선포, 아너스봉사단 창단

등록 2019.10.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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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이 전직원 워크숍에서 무재해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제공=태왕)

태왕(회장 노기원)이 지난 10월 18~19일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태왕은 이날 본사 및 전국 현장 직원들까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2019년을 태왕의 안전정착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태왕은 ‘아너스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로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비가 오는데 가운데도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단체줄넘기, 4인 릴레이 경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하였고,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 축구경기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끄러져 넘어지고 헛발질을 하는 등 경기 내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태왕 노기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하나된 뜨거운 열기와 패기를 보니 태왕의 미래가 매우 밝게 보인다”며, “ 무재해 실현과 아너스 봉사단의 출범으로, 연초에 내 건 ‘2019년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노기원 회장은 이태우 차장, 전준민 대리 외 15명의 장기근속자에게 근속상을 시상하고, 태왕인으로서 긍지와 비전을 가슴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태왕 관계자는 “우중에 함께 운동장을 뛰면서 마치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는 듯한 우정을 느꼈다”며, “동료들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더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계획도 세우고 한발 앞서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도 돼,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8~19일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제공=태왕)

태왕은 2010년 9월, 노기원 대표가 태왕의 건설부문을 인수한 지 올 해로 만 9년째다.

건설시공능력은 꾸준히 성장해 올 7월, 건설시공평가액 3천4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84위로 올랐으며, 지난 7월에는 ‘태왕 아너스’의 브랜드로 ‘e편한세상’,‘이안’을 제치고 ‘대구 동인시영LH참여형 주택정비사업’시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면서 ‘아너스’의 브랜드파워를 전국에 과시했다.

태왕은 올 상반기에만 방촌역 태왕아너스(256세대),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293세대), 강북태왕아너스 더 퍼스트(234세대),상주 무양 태왕아너스(271세대) 등 4개 단지 1,054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면서 역외 브랜드가 판치는 대구 분양시장에서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냈으며, 대구지역 최초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인 ‘동성로 태왕스파크’를 선보이며 주택을 넘어 새로운 건축분야의 창조성을 입증했다.

태왕은 올 하반기 대구 이천동 한마음 재건축(412세대),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재건축(740세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