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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기 기자
등록 :
2019-10-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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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부회장, LG전자와 TV화질 논란에 “소비자 선택 보면 알 것”

15일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서 강조
반도체 소재 다변화 “계획대로 진행 중”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 개막식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홍기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LG전자와의 TV화질 논란과 관련해서 “최고의 TV는 얼마나 최적화 된 것인지가 중요하다. 소비자의 선택을 보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다변화 진척상황에 대해서는 “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5일 윤부근 부회장은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협력업체들의 반도체 소재 상황에 대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소재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경쟁력 강화를 계속해야 한다”면서 “일본산 비중감소라기보다는 반도체 소재 생태계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품은 고장난 것만 바꾸면 되지만 소재는 전체 공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만큼 긴 호흡을 가지고 신중해야한다”면서 “(진행상황은)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와 LG전자간 TV 화질 논란에 대해서는 “사람이 화장을 할때도 눈썹만 잘그린다고 화장 잘했다고 할수 없지 않느냐”면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냐 아니냐보다는 최적화된 최고의 화질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의 8K TV화질을 두고 “4K 수준”이라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광고로 신고까지 한 상태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와 함께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윤 부회장은 “삼성은 협력사와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위해 채용 뿐아니라 인재육성 노하우를 살려 체계적 지원으로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협력사 경쟁력이 삼성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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