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과 관계자와 서울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 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해외동포 선수단 여러분을 서울에서 모실 수 있어 기쁘다. 오늘 행사 주제인 ‘나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말처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이자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 어디서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성공을 위해 해외동포선수단을 지원하고 세계한인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공로로 세계한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만찬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각국 주재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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