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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4%···부정평가 상승

조국 관련 여야 대립
30대는 소폭 올라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4.4%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 3월 2주차 여론조사 당시 기록한 최임 후 최저치 44.9%를 경신한 수치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당 30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2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4.4%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 5일 서초동 촛불집회는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주보다 2.9%포인트(p) 떨어진 수준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오른 52.3%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7.9%p로 벌어졌다. 모르거나 무응답은 0.8%p 증가한 3.3%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여야의 진영 대립,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증가 등으로 지목된다.

이런 가운데 세부 계층별로는 20대와 50대, 60대 이상,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연령층과 지역에서 하락했다.

다만 30대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5.6%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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