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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 ‘바로크 시그니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 ‘바로크 시그니쳐’

등록 2019.10.01 16:49

김재홍

  기자

화려함과 아름다움, 강렬한 바로크빛고을시민문화관 7일 월요콘서트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의 ‘바로크 시그니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인 비발디를 비롯해 바흐, 헨델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과 더불어 새로운 해석을 통한 성악곡 등을 소개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플루트, 첼로 등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기악곡,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테너·베이스 등 남·여 4성부의 목소리로 만나는 바로크 성악곡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바로크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헨델(G.F.Händel)의 오페라 리날도 중 ‘날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오페라 세르세 중 ‘나무 그늘이여(Ombra mai fu)’,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Every Vally~)’, 비발디의 ‘플루트 협주곡 제3번 ‘홍방울새’(Il Cardellino)’, 바흐(J.S.Bach)의 ‘G선상의 아리아’, 스카를랏티(A.Scarlatti)의 ‘마음 속에 느끼네(Sento nel core)’, ‘태양은 이미 갠지스강에(Gia il sole dal Gange)’, 페르골레시(G.B.Pergolesi)의 ‘만일 날 사랑하고 한숨진다면(Se tu ma’mi, se tu sospiri)’, 칼다라(A.Caldara)의 ‘마음의 영혼(Alma del core)’, 림스키코르사코프(N.Rimsky-Korsakov)의 술탄 황제 이야기 작품 번호 57(The Tale of Tsar Saltan) 중 ‘왕벌의 비행(Flight of the Bumblebee)’ 등이 연주된다.

2019년 빛고을시민문화관의 월요콘서트 ‘원더풀 바로크 20’의 열 여섯 번째 무대를 장식할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은 지난 2017년 창단됐으며, 이 지역 대표 여성성악가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관현악 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음악대학 외래교수 및 겸임교수, 오페라 주역가수, 오케스트라 수석 등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앙상블과 하모니를 이뤄가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는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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