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등 10∼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23∼27도로 평년(22∼26도)보다 다소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제천 10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제천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보통' 수준이지만,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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