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사업진행을 총괄하고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 지원, K-water는 사업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검토 등 지원, 포항시 등 8개시는 K-water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 및 신속집행 등으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및 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금년도 정부추경에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되는 8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신규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준비 기간 단축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의지이다.
지방상수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여 관할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상수도를 말하며,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이로써 70~80년대에 주로 설치된 노후 지방상수도를 K-water의 물 관리 경험과 전문기술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