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한시백일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한시 낭송과 더불어 경서를 암송하고 강평을 하는 강학계회와 전국한시백일장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군자정강학계는 매년 음력 8월 18일 전국의 계원들이 모여 경전을 배우고 성독하며 한시를 지어 음송하면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깨우치고 올곧은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해온 청도지역의 대표적인 유교 단체이다.
한편 전국에서 500여명의 한학자 및 한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자정강학계 창계 100주년 기념’이라는 시제로 진행된 이날 백일장은 영예의 장원(밀양 이태호) 외 54명의 유림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청도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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