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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위문

[NW포토]김영록 지사,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위문

등록 2019.09.16 10:18

노상래

  기자

김영록 지사,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위문 기사의 사진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현지사간) 오스트리아 티롤주 인스부르크를 방문, 고흥군 소록도에서 40 여 년 간 한센병 환자들과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다 고향으로 돌아간 마리안느 스퇴거(85세 왼쪽 세번째)와 마가렛 피사렉(84세 왼쪽 두 번째) 두 간호사를 만나 소록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간호사는 60년대 초 소록도에 찾아와 한센병 퇴치와 한센인 인권향상 등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맨 오른쪽) 티롤주 군터 플라터 지사.

한편 두 간호사를 위로하기 위한 김 지사의 방문 사실이 14일 자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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