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00여 가구 및 복지시설 27개소에 위문품 전달 예정
고흥군은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 700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27개소에 과일과 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 산하 담당급이상 공무원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결연사업을 전개, 303가구를 직접 위문해 인정이 살아있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9월 5일에는 평소 고향 사랑이 넘치는 재광부녀회(회장 박양자)에서 떡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8가구에 현금 8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지만 서로 위로하며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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