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밀레니얼 세대에 비비고 알려

등록 2019.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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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2019 LA’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 운영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16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 및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 2019 LA’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축제’ 콘셉트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꾸몄다. ‘케이콘 LA’가 최대 규모의 K컬쳐 행사라는 점을 반했다. 부스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등을 샘플링했다. 총 방문객은 1만5000여명에 달한다.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야채 왕교자’와 ‘치킨야채 미니완탕’이 가장 주목받았다. 만두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비비고 고추장 소스를 함께 제공해 ‘한식의 매운맛’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개최된 ‘케이콘 LA’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사마다 ‘비비콘’을 선보이며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만두 모양의 인형을 잡는 ‘케치 더 만두’ 게임 등을 진행해 수저와 젓가락 세트, 가방 등 비비고 한정 굿즈를 제공했다. 부스 한 편에서는 시식한 메뉴에 대한 평가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한식 선호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