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동 대형주차장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진압

등록 2019.08.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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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성남동 대형주차장(547면)에 세워져 있던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 공사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사고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12시03분경에 발생했으며 공사 김동현, 이종선 직원이 119에 화재 신고, 평상시 훈련대로 사무실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들고 버스로 달려가 화재를 초기진압해 다행히 옆면에 주차된 다른 버스로 피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공사는 최초 발견 후, 관할 소방서 신고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사고에 신속히 대응(성남시 중원구청 당직실 접수, 경찰 감식수사반 형사 출동 등)할 수 있도록 했으며 SDC중앙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여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했다.

한편 성남동 대형주차장 대형버스 주차면에서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성남소방서 소방차 1대에 의해 12시 30분경 화재가 완전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버스 일부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에서는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서 현장 조사, 블랙박스 및 차량배선 등을 수거해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에 성남소방서 관게자는 “공사의 주기적인 화재대비 훈련이 신속 대응으로 이어져 초기진압에 성공한 것 같다”며 초기대응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