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경제전문지 CEO월드에서 최근 선정·발표한 2019년 세계 최고의 CEO 13위에 랭크됐다. 한국 기업인 중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김 부회장이 유일했다.
아시아 기업의 경영인 가운데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사장(4위),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대표(8위)에 이어 3번째다.
전세계 96개국의 CEO 1200여명중 모두 121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국가별로는 미국이 55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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