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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대만 이선은행과 협약···“항공기·인프라 등 IB부문 협력 강화”

KEB하나은행, 대만 이선은행과 협약···“항공기·인프라 등 IB부문 협력 강화”

등록 2019.07.26 09:11

수정 2019.07.26 11:22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지난 25일 대만 이선 커머셜(E-Sun Commercial)은행과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8년부터 이선(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인프라·기업·인수·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선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상업은행이다.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동남아 IB업계의 강자 이선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두 은행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그룹 이익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글로벌 254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지성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글로벌IB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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