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접지력·반응성, 제동력 특징BMW X3 M·X4 M 모델 21 인치 여름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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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BMW M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전 모델들에도 미쉐린 타이어를 디자인해 제공해 왔다. 사진=미쉐린 제공
최근 미쉐린 코리아에 따르면 BMW X3 M 및 X4 M 모델의 21인치 여름용 타이어로 선택됐다.
21인치 경합금 휠을 장착한 신형 BMW X3 M과 X4 M 컴피티션 모델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PS4S가 장착된다.
이 제품은 복합 컴파운드를 사용한 비대칭 트레드 패턴과 강화된 아라미드 케이싱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반응성, 제동력이 특징이며 타이어에는 공인된 BMW 부품임을 나타내는 스타 마크가 표기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쉐린은 BMW M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전 모델들에도 미쉐린 타이어를 디자인해 제공해 왔다.
BMW M과 미쉐린이 3년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결과다. 개발 단계에서 약 800개의 시제품 타이어와 1400개의 사전 제작 타이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생산되고 테스트를 마쳤다.
BMW M의 엔지니어가 요구하는 성능 특성을 타이어에 전달할 수 있도록 프랑스 미라마(Miramas)와 라두(Ladoux)의 테스트 트랙에서 테스트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레이싱 타이어를 위해 개발된 멀티 컴파운드 기술은 트레드의 각 부분에 다른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성능을 미세 조정한다.
타이어를 개발할 때 BMW M의 엔지니어들은 미쉐린에 마른노면 성능, 높은 접지력, 우수한 트랙 내구성 및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밸런스에 집중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MW M이 가진 스포티한 핸들링 감각이 스티어링 휠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조율하였다. 또한, 전륜과 후륜의 크기가 비슷하다는 것은 미쉐린이 트레드 패턴과 컴파운드만으로 차량이 요구하는 특성을 잘 반영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이 기술들의 결합은 미쉐린 PS4S*가 BMW M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면서 다양한 도로환경에서의 그립력, 편안함, 안전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성능이 균형을 이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쉐린 코리아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이 타이어를 개발하면서 PS4S의 특징적인 영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미쉐린 PS4S가 장착된 BMW X3 M 및 X4 M의 드라이버들은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안전성과 긴 수명을 바탕으로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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