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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 “서울시, 한국의 사회적경제 이끄는 리더”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 “서울시, 한국의 사회적경제 이끄는 리더”

등록 2019.07.04 16:38

주성남

  기자

UN TF SSE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및 의회의 역할` 사례 발표

26일 이준형 서울시의원(왼쪽 두 번째)이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 플랜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26일 이준형 서울시의원(왼쪽 두 번째)이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 플랜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지난달 26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열린 유엔기구 간 사회경제연대 태스크포스(UN TF SSE) 국제컨퍼런스 둘째 날에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 플랜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팀은 유엔 17개 기구가 함께 사회적경제를 국제의제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컨퍼런스는 국제노동기구(ILO) 100주년을 맞이해 좋은 일자리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성취의 주요 전략인 사회연대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GSEF-OECD 주관 특별세션으로 지역 내 혁신적 파트너십과 사회연대경제의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한 세계 도시 및 협력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준형 의원은 서울시를 대표해 사회적경제활성화 2.0 전략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의 경제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한국의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리더로 시민들을 포함한 참여 주체들의 규모도 현저히 증가해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생태계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사회적경제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전환기를 맞아 더 나은 대안 경제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주체들의 협력의 경제가 필요하고 공공과 기업이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청년, 금융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이런 노력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 국제컨퍼런스에 이어 진행한 정책연수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의 시민자산화 및 시민사회전략 관련 기관,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 프레스톤 지자체, 협동조합연합회 등 기관 방문과 면담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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