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취·창업역량평가 전국 11위 이어 겹경사
매경대학창업지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BI-Net,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와 대학설문을 근거로 평가했다. 평가는 4년제 대학 총 247개, 전문대학 170개를 대상으로 했다.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부문 합산을 통해 이뤄진 종합평가 결과 대학부문에서 경일대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창업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지난해에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전국대학 취·창업역량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11위에 이어 이번에는 매경대학창업지수 전국 3위까지 겹경사를 안게 되었다.
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시상식 직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9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대학 내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창업인프라와 창업강좌 등을 확대해온 성과”라며 “경일대 창업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창업기업 숫자 못지않게 매출증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일등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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