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결기준 매출액을 5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하겠고,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61.3% 늘어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 등이 줄어드는 기저효과 환경에서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이 같은 실적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 영업력 강화 목적으로 인력 등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비가 대폭 증가되는 환경에서 재고자산평가손실, 대손상각비, 반품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정비 투자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올해부터 내수 및 해외법인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무엇보다 향후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 등이 동사의 세계시장 지배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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