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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1000여개 PPP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적극 참여 요청

카자흐, 1000여개 PPP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적극 참여 요청

등록 2019.06.13 14:54

이수정

  기자

지난 12일 이건기 해건협 회장-마타예프 센터장 면담카자흐, 현재 도로, 철도, 공공서비스 등 분야 계획·검토 중

마타예프 카자흐스탄 PPP센터장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면담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마타예프 카자흐스탄 PPP센터장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면담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협회 접견실에서 카자흐스탄 국가 PPP사업을 관장하는 ‘카자흐스탄 PPP센터’의 마타예프(Matayev) 센터장을 면담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PPP센터는 국가경제부 산하로 도로, 철도, 공공서비스, 보건 등 각종 국가 PPP사업을 관장한다. 외국인투자자를 포함 민간기업의 입찰 참여 및 관련 업무 자문 서비스를 위해 ‘One Window’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마타예프 센터장은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보건, 도로, 철도, 공공서비스 등 분야에 걸쳐 1000여개의 PPP 프로젝트가 검토·계획 단계에 있다”며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우리기업 최초의 해외도로 PPP사업인 ‘알마티 순환도로건설 사업(7.3억불)’을 SK건설이 참여 시공으로 진행중이며 한국도로공사가 운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건기 회장은 “선진화를 모색중인 카자흐스탄의 PPP 신규 입찰 및 업무 시스템 구축을 지지한다”며 “입찰 예정인 사업 리스트의 협회 공유와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시 센터장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16년 11월 ‘카자흐스탄 PPP 센터’와 MOU를 체결했으며, 관련 주요 인사를 GICC행사에 초청하는 등 양국간 건설·PPP 분야의 협력 확대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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