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보훈회관 개관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허종식 인천시정무경제부시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기존의 보훈회관(인주대로132번길)을 철거하고 새로 건립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건립된 회관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천274㎡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사무실, 식당, 건강증진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춘 회관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입주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4천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숙원이던 보훈회관을 건립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 간 화합과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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