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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마두 사냐’ 주목 9일 새벽 8강전···세네갈은 어떤팀?

[U-20월드컵]한국, ‘아마두 사냐’ 주목 9일 새벽 8강전···세네갈은 어떤팀?

등록 2019.06.05 09:32

수정 2019.06.05 09:33

안민

  기자

U-20월드컵 한국, ‘아마두 사냐’ 주목 9일 새벽 8강전···세네갈은 어떤팀? 사진=연합뉴스 제공U-20월드컵 한국, ‘아마두 사냐’ 주목 9일 새벽 8강전···세네갈은 어떤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U-20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의 16강 경기에서 일본을 이기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상국은 세네갈. 세네살은 아프리카의 복병으로 불리며 이번 대회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기록,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5골에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특히 우리 대표팀은 8강전에서 세네갈의 공격수 아마두 샤냐는 반드시 밀착 마크해야 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 새벽 3시30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8강 경기를 한다. 이 경기에 이기면 4강 티켓을 거머쥐는 셈이다.

세네갈은 성인 대표팀 무대에서는 FIFA 랭킹 23위의 강호지만 U-20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복병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네갈 U-20 대표팀은 역대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던 2015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다. 이후 2017년 한국 대회에서 16강에, 이번 폴란드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오르면서 대회때마다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우승 길목에 한 자리씩 잡고 있다.

특히 세네갈의 골잡이 공격수 아마두 사냐를 주목해야 한다. 사냐는 세네갈 2부리그 팀인 '카요르 풋'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데 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타히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6강전에서도 1골을 보태 4경기 동안 4골을 터트린 사냐는 이제 더이상 주목해야 될 선수가 됐다. 게다가 사냐는 타히티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킥오프 이후 단 9.6초 만에 득점에 성공시키며 공격수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요주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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