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공기도 비교적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높은 22∼30도로 예보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18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14도 춘천 10도 강릉 18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1.0m, 남해 먼바다 2.0m, 동해 먼바다 2.5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할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보통'~'좋음'을 나타내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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