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기업 선정해 산업간 연계협력 네트워킹 등 실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광양시가 2018년도부터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달 4월 24일까지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등 6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발굴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24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수행 절차안내와 선정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산업간 연계협력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양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시 유망 벤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광양시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했다. 작년 한해 26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대비 전체 매출 80억원, 고용창출 37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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