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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오늘(20일) ‘성년의 날’ 맞아 올해 2000년생 63만 명 성인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늘(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성년의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연다.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이 되는 100여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나눈다.

지난 2013년 민법 개정으로 성년의 날 기준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되면서 올해 성년을 맞는 사람은 2000년생인 63만여명이다.

성년이 되면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 공모전 시상, 성년 축하 의식, 성년을 맞는 참석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년 남녀 각 1인은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나은 한국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성년선서문'을 발표한다.

청소년의 고민과 희망에 대해 소통하는 멘토로 활동 중인 김수영 꿈꾸는 지구 대표가 '미친 꿈에 도전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인디밴드인 리얼플레이어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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