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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차산업 핵심 ‘영메이커’ 문화 확산 나서

경기도, 4차산업 핵심 ‘영메이커’ 문화 확산 나서

등록 2019.05.16 09:39

안성렬

  기자

사진=경기도사진=경기도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스 양성 사업 ‘4차산업 메이커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 메이커스 교육’은 4차산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교구에 프로그래밍 언어(마이크로비트, 라즈베이파이 등)를 코딩하는 디지털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메이커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경기도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초등(4학년 이상), 중·고등, 가족(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을 활용한 공기청정기 만들기 ▲PET 병을 활용한 무동력 증폭기(스피커) 만들기 ▲구글 보이스 키트 만들기 ▲스마트 화분 만들기 ▲스마트 카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나 일회용 컵, PET병 등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4차산업과 지속가능한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활 속 창작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3회 차에 걸쳐 레고를 활용한 코딩, 드론 메이킹 과정의 ‘영메이커 팩토리’를 진행했으며 35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서부권의 제조, 기술, 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에 개소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특히 무형의 아이디어를 유형의 제품(상품)으로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써 다양한 교육장과 상시 사업 고도화 및 컨설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큐레이터룸이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 및 장비실과 입주 공간 등도 함께 갖추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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