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피지 난디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예상을 어긋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부합했다”고 짧게 답한 뒤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2.25~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준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활동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물가상승률도 연준의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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