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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기자
등록 :
2019-04-29 15:42

수정 :
2019-04-29 16:04

‘몸싸움 국회’ 책임 여론조사…한국당 44% vs 민주당 33%

사진=리얼미터 제공

국회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인 가운데,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여론 대부분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몸싸움 국회’의 책임에 대해 ‘한국당의 물리력 행사’가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이 33.1%로 나와 여야 모두 질책을 받았다.

또한, ‘여야 공동 책임’(16.5%)도 많은 선택을 받기도 했다.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3.2%)과 기타는 1.5%, 모름·무응답은 1.9%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한국당의 물리력 행사’가 70% 이상의 대다수였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80%가 ‘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에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한국당의 물리력 행사’와 ‘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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