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군무원 채용 예정인원은 총 3천961명으로, 7급과 9급 공개채용 2천281명, 경력채용 1천674명이라고 설명했다. 경채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근무경력자 등이 응시 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1천285명의 3배가 넘는 인원이다.
또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13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90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개혁을 위해 군 내 비전투분야 인원을 전투부대로 전환배치하는데 따른 민간 대체 인력이 필요하다"며 "다음달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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