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에 발족했다.
지난 3년간 초대 상임대표로서 포럼의 초석을 다져 온 세정 박순호 회장에 이어 취임한 최 회장은 고향인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 회장은 취임식에서 “부산은 자원 유입의 창구이자 섬유패션 관련 우수한 제조업체를 배출한 강력한 인프라가 있는 도시인 만큼 21세기 섬유패션산업의 메카로 다시 부활할 수 있다”며 “부산 섬유패션산업을 혁신주도형 신성장산업으로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섬유패션 강국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병오 회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한국의류산업협회를 맡아오다 한국의류산업협회가 한국패션협회와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서 지난해 12월 용퇴했다. 최 회장은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의류 봉제인들의 사기진작과 환경개선에 앞장서온 노하우를 부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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