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자월면 도서민 1,300여명은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자월도 주민들은 병원, 관공서, 가족행사 등 개인용무가 있을 경우 육지로의 이동시간이 2박3일 가량 소요됐다.
해수부는 2018년부터 여객선 준공영제를 추진했으며 인천시는 4개 항로가 선정됐다. 올해는 자월면과 덕적면 도서민의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인천~이작` 항로, `덕적~인천` 항로 2개를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천~이작` 1개 항로가 선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인천~이작`을 포함한 준공영제 항로 5개,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도서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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