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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과 문화·인적 교류 촉진”

文대통령 “아세안과 문화·인적 교류 촉진”

등록 2019.03.10 16:37

장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세안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10일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한다. 아세안과 한국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우정을 쌓아온 오랜 친구”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열대 우림과 풍부한 천연자원이 돋보이는 보석 같은 나라”라며 “아세안 중심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는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며 메콩강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세 나라 모두 한류를 즐기고 우리 제품을 좋아한다. 각 나라에 한국 기업이 건설한 다리와 도로, 타워빌딩이 굳건한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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