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산타스토리를 접목해 2014년 겨울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운영하는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이번 겨울 10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수 74만명을 달성했으며 식당, 카페, 농산물판매 등 약 7억원의 주민소득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개장기간 동안 기존의 산타열차, 산타눈썰매장, 산타풍차방, 이글루 소원지, 당나귀꽃마차, 산타조형물 등과 함께, 올해는 산타우체국, 얼음썰매장, 삼굿구이 체험장 등을 새롭게 운영하며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분천 산타마을의 인기를 반영해주듯 국내 여러 언론과 미국 AP,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 타스통신 등 국내외 언론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새롭고 특색있는 인프라 및 콘텐츠를 준비해 나가고 있으니 다음 산타마을 개장 때도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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