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과 읍·면 시설직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사전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사업추진 시 설계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합동설계반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68일간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세천정비 등의 각종 건설공사에 대하여 사업건수 191건 중 127건, 총사업비 40억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하였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교류로 직무역량을 강화시킴은 물론 설계단가를 표준화하여 설계도서 작성에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현장실습을 통한 기술습득과 설계능력 향상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완료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화고 건설사업 신속 집행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집행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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