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는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먼저 구제역‧AI상황반을 찾아 직접 가축 사육두수가 많은 시군과 영상회의를 통해 “대규모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방지해 구제역 청청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도 종합상황실과 119 소방종합상황실, 경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도 경비대와의 영상연결을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항상 근무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철우 지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작은 부분까지 직접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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