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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꼭 치료해야 하나요?

[카드뉴스]티눈, 꼭 치료해야 하나요?

등록 2019.01.27 08:00

이석희

  기자

티눈, 꼭 치료해야 하나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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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발가락 사이와 같이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는 굳은살이 생깁니다. 자극이 지속돼 형성된 굳은살이 더 자라지 못하고 피부 내부로 향하면 티눈이 되는데요.

티눈은 좁은 부위에 발생하며 중심부에 단단한 핵을 갖고 있습니다. 표면에 윤이 나고 딱딱한 경성티눈, 땀에 의해 짓물러 부드럽고 축축한 연성티눈으로 나뉘지요.

티눈의 주요 증상은 압력을 받을 때 느껴지는 찌르는 듯한 통증인데요. 압력과 마찰을 완화시켜 증상을 줄일 수는 있지만, 핵을 제거하지 않으면 완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필수.

핵이 깊게 자리 잡은 경우 절제나 레이저 등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눈고와 같은 살리실산 제제나 디클로로아세트산을 바르는 것도 티눈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티눈 아래 점액낭염이 발생하거나 피부 표면에 물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관절이나 뼈에 근접한 티눈의 경우 감염성 관절염이나 골수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티눈이 넓은 범위의 피부 궤양이나 혈관염의 유발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전염될 수 있으니 진단을 거친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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