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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쌀 생산조정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전북도, 쌀 생산조정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19.01.22 19:48

강기운

  기자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8,586ha에 292억 원 지원6월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신청·접수

전북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 쌀 생산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8,586ha에 29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쌀 생산조정제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며,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수급안정과 밭작물 등의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두류 3,161ha, 일반작물 1,025ha, 조사료 866ha 등 총 5,052ha의 논 타작물 전환을 추진하고 14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1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후 12월 중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북도는 2017년부터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쌀 생산조정 추진단」으로 전환해 설명회 개최, 새해농업인교육,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유통판로 모색, 현장기술 지원, 타작물 전용 장비 지원 등 생산조정제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최근 쌀값 상승으로 사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식품부, 시·군, 농업인단체, 농협,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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