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지역 경제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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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민관군이 함께 태풍 솔릭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청)
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민관군 협력 전국에선 처음으로 민관군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해 지역 경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한 군은 해양폐기물 관리를 기존에는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관·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을 통해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으로 폐스티로폼 처리비 약 5억 원의 절감 효과와 폐스티로폼 위탁 판매를 통해 1천 6백만 원의 세외 수입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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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재식 이동식 감용기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선정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01개 기관이 응모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환경관리요원 운영 제도를 위해 ‘해양환경관리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겠다” 며 “우리 군이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하는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인 만큼 청정 바다를 지키는 것은 물론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다를 가꾸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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